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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4-10-07 10:21
    [꼭읽어볼내용] 관계중독에 대한 오해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36,670  
    사람들은 관계중독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를 하는 경향이 있다.
     
    관계중독은 인간관계에서 인간에게 중독되는 것으로서 "사랑"도 아니도 "섹스"도 아니다.
     
    인간에게 중독이 된다는 것은 상대라는 인간에 대한 중독일 뿐이다.
     
    즉 정신적 질병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문제로 심리적 병이든 것이다.
     
    관계중독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에 의하여 빠져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래서 문제가 발생하고 난 후에 보니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라고 밖에는 표현 할 말이 없을
     
    만큼 자신이 의도하고 생각하여 빠져든 것이 아니다.
     
    심리장애를 자신이 의도해서 빠지는 사람은 없는 것과 같다.
     
    특히 관계중독은 사회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데, 평소에 관계중독에 대한 위
     
    험성을 알고 있고, 이를 대비하는 심리를 갖지 않고 있다면 쉽게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 수 있다.
     
    과거에는 사회활동이 남성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대부분은 남성중심의 인간관계가
     
    많았다. 그래서 남편의 관계중독인 남편외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활동이 여성들의 참여가 높은 정도가 아니라 여성중심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여성중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아내의 관계중독인 아내외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다 보니 동성에게 중독되는 경우도 있고, 이성에게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동성에게 중독되어 있을 때는 음주가무를 동성과 즐기면서 보내기 때문에 배우자는 외로움을 갖게
     
    되고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사회활동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별 문제가 없는 듯이 보여지지
     
    만, 이성에게 중독되면 반드시 섹스(Sex)가 동반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 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성에게 중독이 된 것이지 섹스(Sex)와 사랑을 추구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중독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정신적인 질병이라도 그렇지, 제정신이라면 그럴 수 없는 것이고,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그만 두어야 하는 것이 사람이 아니냐"라고 말한다.
     
    정상인의 관점에서 보면 맞는 말이지만, 정신적 질병인 병에 든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한 것이다. 
     
    제정신이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만둘 수 있다면 "중독"이라고 하지도 않는다.
     
    그 만큼 중독은 한번 걸리면 자신 스스로가 그만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만큼 치료가 어렵고 힘
     
    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독을 아무렇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면 왜 정신적 질병이라고 하겠는가?
     
    아무리 정신적 질병이고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고 하지만, 외도를 한 행위는 분명 잘못된 것이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당연히 그래야만 잘못한 사람도 자신을 반성하고 벌을 받음으로서 그 댓가를 치르고 원래의 심리
     
    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관계중독은 정신적 질병인 심리장애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한번 관계중독에 걸리면 치료될 때까지는 계속 관계중독인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외도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고, 외도를 걸렸음에도 숨어서 계속 지속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적반하장이 나타나는 원인도 바로 관계중독이라는 심리장애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즉 외도를 한 배우자는 심리질환 환자인 것이다.
     
    외도를 걸렸을 때, 바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오랜시간 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관계중독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이 필요하다.
     
    문제는 외도를 한 배우자의 소중한 인간관계에 있는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
     
    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은 고통을 받는 배우자는 즉시 분노치유와 상처치유를 한 후, 외도를 한 배우자의 관계
     
    중독을 치료해 줄 것인지, 아니면 이혼을 할 것인지 판단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배우자의 관계중독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서로가 무의식의 사랑으로 결합되어
     
    있는 배우자 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들의 심리치유를 위하여 사랑과 행복을 반드시 회복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자녀들 심리치유가 된다.
     
    관계중독... 오롯이 무의식의 사랑이 결합된 배우자만이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자.
     
    관계중독에서의 "사랑", "섹스를 즐기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심리장애자들의 자기 합리화일 뿐이
     
    다. 즉 병든 사람들끼리 병든 사랑이고, 병든 섹스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사랑과 섹스는 소중하고 귀한 것임을 생각하고, 병든 사랑과 병든 섹스가 마치 사랑이고 섹
     
    스인 것으로 착각하면 안된다.
     
    행복의 원천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관계중독을 정확하게 인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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