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을 때 이루어 질 수 있다.
외도를 했다면
첫째, 외도가 중단되어야 한다.
둘째, 자신의 외도로 인해서 상대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깨달아야 한다.
셋째, 다시는 외도가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
넷째, 배우자와 가족을 중심으로 자신의 행복을 설계하고 그 기준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 이 모든 것은 배우자의 협박도, 누군가의 강요도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며
이를 행하면서도 본인이 행복해야 한다.
이것이 결국 행복연구소 외도상담의 최종 목적지이다.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면 현재 외도로 아파하고 있는 모든 부부들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답할 수 있다.
실제 이렇게 회복되는 가정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있다.
그러나 이 목적지까지 가려면 치뤄야 할 댓가가 있다.
상처받은 배우자의 고통, 처절히 깨지고 부서질 생각들, 지나온 삶에 대한 반성, 그리고 인내와 기다림이다.
이것은 외도 행위를 한 사람, 그리고 그 배우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배우자의 외도를 겪은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외도를 저지른 건 내가 아닌데, 왜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도 말했듯이 진정한 행복은 부부가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할 때 가능하다.
결국은 내담자가 원하는 목적지도 같은 곳에 있다.
배우자 없이 혼자 행복하고 결국은 상대가 그러든지 말든지 나만의 기쁨을 찾는 다는 것.
직설적으로 말하면 어치피 바뀌지 못할 배우자를 포기하고 사는 것이
나에게 이롭다는 방어적인 심리 때문에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그 선택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순서가 맞아야 하며
진정으로 상대와 자신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스스로 행복하다는, 진정한 성찰이 이루어 질 수 있다.
흔히들 “의존”이라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외도한 배우자를 하염없이 쳐다보고 기다리는 자신의 의존성을 버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서 의존은 나쁜 것이 아니다.
특히 부부간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의존은 본능이며 필연적이다.
다만 건강하고 세련된 의존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무조건 버리는 것으로 회피하면 또 다른 상처를 입게 된다.
도망간다고 해서 배우자가 외도했다는 사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아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아프지만 마주해야 하고 이겨내야 한다.
행복을 드리는 기업 행복연구소 상담법인
주 )행복연구소 사이트 내 모든 사진 및 컨텐츠들을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이 적발될 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