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를 겪은 사람들은 성에 대한 관점에 몰입되기가 쉽다.
어차피 외도라는 것이 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상간남, 상간녀 보다 섹스테크닉이나 몸매가 훌륭하지 못하다는
자책감 때문에 성형외과 문턱을 드나들며 질성형 수술을 하고
성기능 관련된 약을 사먹고 시도 때도 없이 배우자에게
섹스를 요구하며 확인 받고 싶어한다.
아직은 우리가 부부라는, 내가 아직 네 옆에 존재한다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는 확인을 받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외도한 배우자를 더럽고, 불결하다고 생각한다.
섹스 하지 않으면 더 밖으로 돌까봐 억지로 관계를 갖으면서
배우자가 외도하며 상간남, 상간녀와 나누었던 은밀한 대화가
머릿속에서 빙빙 돌며 잊혀지지 않아 구역질을 하거나
아예 섹스를 거부하기도 한다.
상대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향해 분노하고, 경멸하는 말과 행동을
견뎌 내는 것도 힘에 부치고, 억지로 관계를 당하는 자신이,
마치 강간 당하는 것 같은 모욕감을 느낀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다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된다.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부부관계의 회복은 커녕
남편과 아내, 두 사람 모두가 각자 이상심리, 생각장애로
빠져드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이다.
외도해결은 차치하고 각자의 삶이 망가져 버릴 수 있는 이 시기를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버티려고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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