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회사에 취직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보편적인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단위는 당연히 가정이다.
가정 안에서도 “부부”는 대화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부들은 서로를 모르는 채 오해와 불신 속에서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상처와 스트레스는 부부간의 불화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단적으로는 그대로 자녀에게
대물림 되거나 배우자의 외도나 이혼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갖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남편은 아내를 더 이상 여자로 느끼지 못하고 피하고만 싶은 존재로 인식한다.
아내는 남편을 더 이상 남자로 느끼지 못하고 타인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서로에 대한 제대로 된 심리의 이해이다.
남녀본능심리에 대한 연구, 삼담자로써 부부문제 해결의 그 첫단추인 심리의기본을 알려주고자 한다.
남자의 심리변화-
남자는 남자로 태어나 남자로 살다 남자로 죽는다.
반면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 엄마로 살다 엄마로 죽는다.
많은 남자들은 결혼,출산과 함께 “여자”는 사라지고 아내와 아이들의 엄마가 된 “여자사람”인 아내를 낯설게 느
낀다.분명히 결혼은 모든 걸 주고 싶고, 함께 성을 나눌 수 있는 여자를 선택해서 수많은 사람과의 경쟁을 통해
얻어낸 결과인데 어느새 내옆에 있는 사람은 아내나 아이들의 엄마로 변해버린 사람만 존재하는 것이다. 잔소리
하고, 지적질 하고,구속하고, 심지어는 비난까지 서슴치 않는 엄마 같은 아내는 더 이상 남편에게 여자가 아니
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자들 사이에서는 “세상에는 마누라와 마누라가 아닌 여자 두 부류가 있는데 마누라는
여자가 아니라 애 엄마일 뿐이다”라거나, “아내는 가족이다. 가족끼리 무슨 섹스를 하냐?”는 등의 웃지 못할 이야
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의 심리변화-
반면 역할 중심의 사고를 하는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당연히 상대도 남편과 아이들의 아버지로 변했다고 생각 한
다. 아이들이 중요하니 모성애를 뿜는 것처럼 남편도 부성애를 뿜어내며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상대도 나와 같을테니 당연히 섹스는 생략되어도 그리 중요하지 않고 다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정된 가정만
이 펀안한 인생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엄마가 된 여자는 하루라도 빨리 가정을 안정시켜야 하니 남
편과, 아이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며 결혼생활의 희노애락에 따라 억압과 자기절제를 통한 상처
가 쌓이게 된다. 남편이 이런 아내의 심리를 알고 적절한 표현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건네야 하지만 매우 안타깝
게도 이렇게 변화하는 여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남편은 그리 많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편은 여
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외도”라는 잘못된 선택할 수 있고, 아내는 위로받지 못하는 마음의 공허함으로 남편
에 대한 마음의 빗장을 치게 되면서 쌓이는 상처만큼 남편을 향한 비난의 수위까지 점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오랜 시간 부부상담을 해오면서 부부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열쇠로 생각되는 것이 두가지 인데 하나는 대화이
고 또 다른 하나는 섹스이다. 대화란 서로를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대화를 의미하는 것이고 섹스는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교감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몸의 대화를 뜻한다. 이 두가지가 잘 이루어지는 부부는 사실 그렇게 크
게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문제를 갖는 부부들은 대화도, 섹스도 모두 사라진 채로 오직 자녀만을 위해서 살아가
거나 의무감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교육, 복지와 같은 환경의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기에 그
리 단순하게 볼 수만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문제는 서로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으니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는 것처럼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운 상담소를 방문해 해
결의 실마리를 꼭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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