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상대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 '당신말에 상처를 받았다'는 말을 자주 쓰는 것 같다.
물론 상대가 악의적으로 나에게 비난의 말을 퍼붓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내가 상대의 의도를 왜곡되게 받아들여서 내 스스로가 상처와 스트레스의 부정감정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아는지.
상대는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본능심리가 행복하지 못하면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표현을 한다. 그 방식과 내용이 무엇이든 그것은 상대의 본능심리의 표현일 뿐이다. 남자는 제거하여 벗어나기 위해, 여자는 치유받기 위해서다. 나에게 상처를 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것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나는 이혼을 원해"라는 말일지라도.
그런데 나는 그런 말을 듣는 순간 상대가 의도적으로 그런 말을 했고, 변치 않는 진심일거라 생각하며 그 때부터 내가 만든 지옥에서 헤매면서 주변까지 초토화 시키게 된다. 심리인식의 오류이자, 나쁘게 형성된 습관심리의 합작이다. 사실 상대는 "나도 사랑을 받고 싶은데 당신이 몰라줘서 답답해" "나도 당신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어. 도와줘"라는 표현을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데 심신이 지쳐있는 당신이라면 상대의 그런 마음은 이미 보이지 않는다. 몰라서도 못보고, 알게 되었지만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습관이 그것을 심리로 받아들이게 놔두질 않는다.
그렇다고 당신이 잘못이라는 말이 아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하고자 하고, 매 순간의 몸짓은 그 행복을 채우기 위함이다. 남자는 미래행복을 위해, 여자는 현재 행복을 느끼기 위해. 그 본능을 보는 눈과 귀를 가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매일을 오해와 불신 속에서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
인간관계에서의 심리작용을 먼저 아는 사람만이 습관의 고리를 끊을 수 있고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만든 허상의 감옥에서 나올 수 있다. 그럴 수 있을 때 나를 지킬 수 있고, 행복을 만들어 나갈 여유가 생긴다.
이제부터는 진짜 심리의 외침에 귀기울여 보자.
상대가 뭐라고 하든 나는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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