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외도가 발생한 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상담을 하고자 하는 아내들에게 딱히 이런상담은 하지 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외도전문가로써 외도상담(외도의 분노치료를 위한 상담, 외도의 상처치료를 위한 상담, 외도 후 행복을 위한 상담 등 통합하여 외도상담이라고 함)을 권하고 싶지만, 외도상담이 워낙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다양한 상담 또는 정신과의 치료를 받는다.
이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상담이 있다.
1. 남편외도를 응징하는 상담.
의외로 그럴 듯 해 보이는 상담이다. 당연히 남편이 외도를 했고, 남편이 잘못을 했으며, 남편이 아내에게 피해를 입혔고, 남편이 아내에게 상처를 입혔으니 죄값을 치르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남편외도를 응징할 것인지 찾는 경우가 매우 많고, 실제 남편외도를 응징하는 방법을 찾아주는 상담도 있다. 더욱이 카페나 인터넷 등에서 활동하는 자칭 외도상담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그러나 남편외도를 응징한다는 것은 남편외도에 대한 보복을 의미하는 것이고, 억울함과 피해의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그 만큼을 되돌려 주도록 하는 가해자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때 가해하는 아내의 심리가 파괴되고, 남편의 심리도 파괴되며, 나아가서 자녀의 심리도 함께 파괴된다.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러나 남편을 응징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의식)을 할 때는 맞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의 무의식에서는 마음이 파괴되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와 심리장애를 동반하도록 하는 것이 이러한 상담이다.
남편외도를 응징하고 싶은 마음은 사랑의 배신감, 억울함, 그리고 이해하고 싶고 용서를 하여 사랑을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반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의식의 작용과는 다르게 마음이 움직인다. 그래서 이해되지 않고, 용서가 되지 않게 되면서 사랑이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과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등이 확신으로 전환되면서 보복심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보복심리를 부채질 하는 것이 바로 "남편외도를 응징해야 한다는 상담"이다.
최악의 상담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남편을 응징하는 상담은 어렵지 않다.
보복하듯이 본인이 다른 남자들과 외도를 하는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즉 본인도 여자라는 사실,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다른 남자와 외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하여 보복하는 통쾌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보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이 아내는 뭘까? 최악의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상간녀보다 못한 년이 되는 것임을 모른 채, 아내의 보복감과 승리감 = 상간녀보다 못한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대표적인 케이스 일 뿐이다. 이에 못지 않은 쓰레기를 만드는 상담이 바로 "남편을 응징하는 상담"이다.
사랑을 회복하고, 행복을 찾고 싶고, 분노를 치료하고, 상처를 치료함으로써 행복한 여자로, 행복한 아내로, 행복한 엄마로 살기 위해서는 절대 보복과 응징을 하면 안된다. 또한, 남편이 아무리 잘못을 했더라도 남편의 심리장애를 치료하여 건강한 심리로 회복이 되어야 미래의 사랑과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남편의 심리를 파괴하면 치료할 심리가 없게 되고, 사랑과 행복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2. 상간녀를 공격하여 응징하는 상담.
상간녀를 공격하여 응징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아내의 분노와 상처가 치료된 후 행복한 심리가 형성되었을 때, 그때 공격하여 응징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다. 분노치료와 상처치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간녀를 공격하고 응징하는 것은 "1. 남편외도를 응징하는 상담"의 심리작용(무의식에 의한 마음파괴 또는 심리파괴)과 동일한 효과를 갖게 된다.
상간녀는 심리장애의 환자이다. 그 자체가 벌을 받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남편의 심리장애는 그래도 아내가 치료할 수 있지만, 상간녀의 심리장애는 그 남편만이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상간녀의 남편은 과연 상간녀를 치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확률적으로 10%가 채 되지 않는다. 그 만큼 상간녀의 남편이 상간녀를 치료해 줄 수 있을 가능성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간녀가 미혼 또는 이혼녀라면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상간녀는 마음이 파괴되고 황폐화되어 오롯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때는 무의식의 작용으로 인하여 몸(신체)으로 할 수 있는 섹스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래서 상간녀가 심리장애를 치료하여 온전하게 몸과 마음이 함께 공존하고 순환하는 여성으로써 회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로 인하여 상간녀의 인생은 마음은 없어진 채 섹스(신체)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심리장애자일 뿐이다. 치료되기 전까지는 죽는 날까지 그렇게 살아간다. 이것이 벌이다.
그러면 이러한 상간녀를 공격해서 아내가 얻을 것은 무엇인가?
공격한 아내가 오히려 마음이 파괴되고 황폐화가 되는 수순을 밟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상간녀는 더 이상 파괴될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 역풍이 고스란히 공격한 아내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상간녀를 공격하려면, 반드시 분노치료와 상처치료를 한 후 행복한 심리를 만들고 나서 유유자적 즐기는 마음으로 상간녀를 상대하면 된다. 그러면 아내는 자신의 마음이 파괴되지 않는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다"
3. 자존감과 자신감만 회복하는 상담.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한 분노와 우울증으로 쉽게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 이 심리상처가 외부로 향하면 분노가 되는 것이고, 심리 내면으로 작용하면 우울증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되었더라도 과거에 남편외도로 고통을 겪고 그냥 넘어간 아내들은 대부분 남은 평생을 우울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들의 어머니들도 같고, 여러분들도 같다.
그래서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자존감과 자신감만 회복하면 절대 안된다. 반드시 남편외도에 의한 분노치료와 상처치료를 병행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심리장애가 발생한다.
그냥 자존감과 자신감만 회복을 하게 되면, 마치 편안해지고 살아가는데 자신감이 있게 되면서 마치 모든 문제가 해결된 듯 생각되지만, 치료되지 않은 분노와 상처가 무의식으로 작용하면서 심각한 심리장애가 발생한다. 즉 분노와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서 훨씬 더 무서운 심리장애로 평생을 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존감과 자신감만 회복하게 되면, 대부분 중독증이 발생한다. 즉 분노와 상처가 무의식으로 작용하면서 그 반대로 무엇인가에 빠져들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중독증이 쇼핑중독, 취미중독, 일중독이다. 관계중독(아내외도)이 최근에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섹스중독(남편외도로 발생한 이상성욕 + 자존감과 자신감의 회복 등이 연결되면 쉽게 발생됨)에 빠져드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존감과 자신감만 회복하는 상담이 매우 위험한 것이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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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 상담은 절대 피해야 한다.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이 세가지의 상담은 보기에는 듣기에는 마치 그럴듯하지만, 이는 의식인 생각이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볼 때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성과 마음을 파괴하는 상담으로써 절대 피해야 한다. 듣기에는 그럴듯하고, 그렇게 하면 외도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 잘 될 것 같지만, 무의식은 절대 그렇게 작용하지 않고 오히려 전혀 의식(생각)하지 못한 돌이킬 수 없는 심리장애의 환자로 만드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분노하고 고통받던 아내가 심리장애의 환자가 되면 결국은 외도를 한 남편이나 상간녀와 똑 같은 불행한 삶과 인생을 살게 될 뿐이고, 자녀들의 인성과 인생도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
한마디로 말하면 외도를 한 남편이 심리장애이고, 그 상간녀도 심리장애인데, 남편외도의 상처로 고통받는 아내를 심리장애로 만들어서 상간녀와 같은 여자로 전락시키는 상담일 뿐이다.
외도상담은 매우 고난이도의 상담이다. 무의식의 작용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면 외도상담은 불가능하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기를 바란다.
마치 괜찮고 좋을 것처럼 보여지는 상담으로 생각되지만, 이것이 자신을 파괴하고 모두를 파괴하는 상담이 될 수도 있다.
유명하다고, 학식이 높다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다른 심리상담을 많이 했다고 해서 외도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외도상담(외도의 분노치료, 외도의 상처치료, 외도 후 행복심리 등)은 기존의 상담기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또한, 외도에 대하여, 외도상담에 대하여 책 몇권을 썼다고 해서 외도상담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외도상담은 오롯이 인간의 무의식을 정확히 알아야만 가능하다.
외도의 분노치료, 외도의 상처치료, 외도 후 행복 등을 위한 외도상담은 인간의 무의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완벽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에 행복연구소에서는 심리유전자(싸이진이론), 본능심리이론, 성심리이론 등을 개발하게 된 것이고, 어떤 전문가, 어떤 상담사라 할지라도 무의식의 작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아직 없다. 외도상담을 할 수 있는 외도전문가가 되려면 의식(생각) 보다는 무의식을 완벽히 알아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외도상담을 하면 안된다. 오히려 내담자의 심리(마음)을 파괴하고 황폐화만드는 상담이 될 뿐이다.
행복연구소가 오랜세월동안 심리이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외도상담으로 내담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기법과 심리상담기법을 개발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행복연구소의 상담이 다른 상담과 완전 차별화 된 이유도 바로 무의식의 작용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이 원리에 의하여 상담을 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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