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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2-17 12:35
    [전문가기고문] 자식들 잘 키워 남 좋은 일 시키자구요!!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8,055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도 합니다.
     
    직장때문에 대부분 정장을 입고 구두들 신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에 데려다 주고 저는 출근을 합니다.
     
    딱 붙는 정장을 입고 하이힐을 신고 같이 전철을 타고 갈때 마다 딸아이들과 아들들의 반응이 사뭇 달라 저에겐 큰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정장을 입고 말 한마디라도 조금 거칠게 할라치면 딸아이가 그럽니다. "엄마 그런 옷을 입고 그런말을 하면
     
    엄마한테 안 어울려요." 남자아이들은 그렇게 말하죠. "엄마 너무 멋져요. 너무 예뻐요." 하며 저의 손을 꼭 잡고 자랑이라고
     
    하고 싶은 듯 고개을 높이 쳐듭니다. 왜 이렇게 딸아이와 아들의 반응이 틀릴까요?

    그것은 뼈속부터 다른 여자의 남자의 다른 심리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모된 우리가 이렇게 다른 여자와 남자의 심리를 알고
     
    모르고 아이들을 대할 때 그 반응과 결과는 정말로 달라집니다. 엄마나 아빠나 그 심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
     
    은 요새 너무나도 빨리 본인의 성정체성에 눈을 뜹니다. 그래서 본인이 왜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
     
    며 그렇게 알고 싶어 합니다.

    저의 아들만 해도 만 6세의 나이에 자기몸과 엄마몸이 다른 것을 알고 엄마의 몸을 자꾸 만지며 키득키득 웃기도 합니다. 그
     
    런 아이를 혼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 합니다. "얘 넌 남자고 엄마는 여자야.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 너는
     
    남자만의 생각과 느낌과 표현과 행동을 하고 엄마는 여자만의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그 다른점을 인정하고 존
     
    경해 주는 거지. 너는 정말 여자아이들에게 좋은 신사가 되고 싶니? 그러면 엄마의 몸부터 함부러 꼭 누르거나 만지만 안돼.
     
    왜냐하면 그건 진짜 여자를 신사답게 대하는 방법이 아니거든. 남자는 여자의 몸부터 보호해 주고 여자의 마음을 배려하는
     
    것부터 배워야해." 그래서 조금씩 덜 만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때는 엄마의 배꼽을 꾹 눌러보고 이래저래 기회를 엿봅니
     
    다.

    얼마전 SNS나 인터넷사의 떠도는 성적인 동영상 배포에 관해 사람들을 체포한 결과 100여명중 30명정도가 초등학생으로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들의 성기나 신체부위의 사진을 찍어 유튜부나 다른 SNS에 올려 사이버 경찰에 체포가
     
    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잘못인지 몰랐다. 그냥 호기심에 해 보았다. 호기심은 죄
     
    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호기심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부모들이 가정에서 해야 할 성교육의 선결과제입니다. 부부
     
    사이에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나 서로의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그 무엇보다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성교육의 기초인 것입니다. 이제 성교육의 시작은 학교도 아니고 어떤 기관도 아닙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건강함의 근간의 일부부인인 성교육을 부모들이 먼저 스스로를 심리와 함께 깨우치고 아이들을 그렇게 가르쳐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저의 여자다운 모습에 우리 딸 아이들은 저처럼 멋지게 행복하게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아들은 엄마가 여자여서 보호하고 싶
     
    다고 하며 잔일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시키지도 않은 일을 자기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니까요..
     
    양육 어찌보면 부모인 우리가 먼저 행복해 져야 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 까요?

    우리 아이들이 다 커서 결혼할 대상을 데리고 온다면 전 이런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멋지고 행복하게 키웠으
     
    니 이제 함께 살면서 우리와는 다른 너희들만의 더 새로운 행복을 누리며 살렴." 우리 자녀들 잘 키워서 정말로 남 좋은 일
     
    시키자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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