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명한 분들의 주옥같은 훌륭한 말씀...
주변 사람들의 좋은 말...
많은 블로서들의 멋진 말, 좋은 말, 그리고 삶에 깨달음과 성찰을 할 수 있는 말...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말을 많이 쓰는지 놀랍다.
훌륭하고 멋있고 좋은 글들이 모두가 하나하나 주옥같다.
어디서 그런 주옥같은 글을 많이 가져 왔는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아직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저 생각날때 내 생각만 쓰기 바쁘다. 좋은 말인지 아닌지 구분하지도 않는다. 아는 지식도 별로 없어서 딱히 어떤 주제로 글을 쓰지도 못한다. 그저 생각나면 쓰고, 생각나지 않으면 말고....
그래서 홈페이지에는 영상, 그림(사진)보다는,그냥 글이 대부분이다.
"훌륭하고 멋지고 주옥같은 글"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쓰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저 지식으로 훌륭하고 주옥같기만 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새로운 말과 글은 어리석은 군상들이 쓰는 말에 불과할 정도로 주옥같은 글이 참으로 많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말과 글이라 할지라도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저 자신에게는 지식일 뿐이다.
자신의 삶과 인생인 마음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보기에는 그럴 듯하고, 훌륭하고, 멋지고, 좋은 말을 하는 유명인, 정치인, 학자, 방송인, 전문가 등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지식과 심성(마음)의 차이를 알고는 있을까?
말과 글은 지식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고, 그 사람의 삶과 인생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지식에서 나오는 경우는 그저 지식일 뿐이고, 삶과 인생에서 나온 경우에는 그 사람의 심성(마음)이라 할 수 있다. 즉 말과 글은 하는 사람의 것이지, 읽고 보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만 읽고 보는 사람들이 이를 지식으로 받아들일 것인지, 삶과 인생의 경험으로 받아들일 것인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과 인생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주옥같은 훌륭한 말과 글에 우리들이 열광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지식은 그저 생존의 수단이 될 뿐이다.)
빈 깡통은 소리가 요란한 법(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이것이 심성에 없으면 빈 깡통과 같은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지식이 많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담았는지 알아야 한다. 마음에 담으면 지식은 없어진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을 모르면 지식은 자신만을 위한 것일 뿐이다.)
계영배(지나침은 없는 것보다 못하다. 지나친 지식은 오히려 마음을 병들게 하는 법이다.)
갑자기 지식과 마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참으로 좋은 글을 잘 쓰기에 나는 왜 못 쓰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갑자기 지식과 마음의 상관 관계에 대하여 떠오르는 것이 있기에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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