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에 엄청난 상처와 고통을 느끼게 하는게
배우자의 외도이다.
서로가 살면서 쌓아왔던 사랑과 신뢰를 한꺼번에 무너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해서 남녀의 연애과정을 거쳐 결혼한 후
아내,남편으로 살다가 자연스레 엄마,아빠의 자리로 살면서
어느순간 아내는 여자라는 것을 당연시하며 잊어버리고
엄마,아내의 삶으로 살아간다.
남자는 남편과 아빠의 역할도 있지만 남편은 여전히 남자로 살아가게 된다.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열정이 사그러들기 시작하고
열정을 아내가 아닌 취미나 바깥활동에 열중한다.
아내는 무의식에서는 여자로서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데
현실에서 오는 공허함에
차차 지쳐가고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쌓여가는 상처에 대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남편에게 표현하지만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배려가 없다보니
아내는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남편은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로 자리잡아
어느순간 사랑하는 사람에서 남보다 못한 웬수같은 사이가 되어버린다.
아내는 단지 남편에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어서 짜증을 내고 얘기했을 뿐인데
그것을 잔소리로 여기는 남편은 몸과 마음이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아내도 마찬가지고.
남자와 여자의 상반된 심리를 모르다보니,
서로에게 잘못을 떠넘기며 싸움은 반복된다.
서로의 관점에서만 얘기하다보니 점점 미로속으로 빠져 들어가 헤어나질 못한다.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부부의 패턴이다.
아내는 상처를 알고 이해를 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남편에게 위로를 받아 치료를 해야 하는데
제대로 치료가 안되다보니 점점 더 상처가 쌓이는게 반복되면서,
너무나 고통스럽다보니 상처를 잊어버리게 된다
부정감정의 해리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여자는 상처의 부정감정을 기억해서 치료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위대한 존재인데
그것이 왜곡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마음 깊숙히 쌓여있는 상처를 치료하려는 본능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에게서 받지못한 위로를 다른 대상에게 위로를 요구하는데
그 대상이 남자일 경우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위로해준 남자에 대해 긍정감정,좋은감정,사랑하는 감정을 갖게 되면서
성(性)이 개입이 되고 사랑한다는 착각을 하게 되면서 심리장애에 빠지게 된다.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상처치유는 불가능하고 오히려 또다른 상처를 만들게 된다.
그러다보니 반복적으로 위로를 요구하게 된다.
그 착각현상에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가 죽음의 고통을 무릅쓰고 건져 내어야 한다.
그만큼 여자의 사랑의 착각과
왜곡된 남자의 열정으로 인한 위로는
여자에겐 치명적인 또 다른 상처를 만들고 여자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게 한다.
남편의 외도는 아내와의 정서적또는 육체적 만족감을 갖기 못해 발생하는 일이다.
이것은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일상에서 풀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상간녀의 몸과 마음을 통해 해소하려고 하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내의 문제는 아니다.
남편과 상간녀는 그 무엇도 없는 오로지 섹스상대일 뿐이지 사랑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관계중독인 심리장애자일 뿐이다.
배우자의 외도는 분명히 서로에게 엄청난 상처와 고통을 겪게 한다.
그동안 쌓여왔던 상처의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생활동안 잊고 있었던 아내와 남편,엄마 아빠가 아닌
원래의 남자와 여자의 삶에 대해 깊이 깨닫게 하는 또다른 기회이기도 하다.
남편은 위기에서 빛나는 무의식의 사랑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아내는 여자로서 잊고 있었던 사랑을,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남편을 통해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는 기회이다.
물론 부부의 의지와 제대로 된 상담으로 치유를 했을때만 가능한 일이다.
진주조개도 상처 없이는 반짝거리는 진주가 만들어지지 않듯이
우리의 삶에 종종 찾아오는
고통과 상처의 경험을 잘 극복해서 잃어버렸던
소중한 삶의 행복을
모두가 찾았으면 하는 게 진정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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