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외도로 상담실 방문하시는 아내분들,
상담실의 솔루션을 받아들고도 확신이 없습니다.
상담받고 나면 내 마음이 확 정리가 될 줄 알았는데,
2,3일 지나니 또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묻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 아파요”
“이렇게만 하면 남편이 돌아올까요?”
정신이 혼미해져갑니다.
숨이 쉬어지니까 쉬는 것일뿐 이건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반하장 이혼요구 남편도 문제지만,
몸만 돌아왔을 뿐 여전히 정신 팔린 남편을 지켜보는 것도 견디기 힘든 고통입니다.
웃으라 해서 웃지만, 웃음 뒤의 피눈물을 압니다.
여자가 되어라 해서 예쁜 옷 찾아입지만, 그 위에 꽂혀 있는 비수를 압니다.
이것이 정말 나를 위한 길인지 확신도 없습니다.
깜깜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 길이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래요. 알아요.
그런데, 무섭다고 두 눈 감고 그 자리에 주저앉으시렵니까?
내 가슴에 꽂힌 칼날을 뽑아서 주위 사람들에게 휘두르시렵니까?
어둠속에서 휘두르는 칼날에 나도 다치고, 내 아이도 다칩니다.
이제는 조금만 울고 일어나자구요.
내가 알아가는만큼 분노는 사라질 것이고,
내가 변화하는만큼 상처가 아물어갑니다.
내가 내디딘만큼 강해집니다.
고통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고자 할때 그 고통의 끝이 서서히 다가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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