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살게 됩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물론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결정체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아이가 태어나면서 남자와 여자가 아빠와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는 것과 동시에 아빠와 엄마도 태어나 자라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빠와 엄마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은 부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상담하여 치유를 하는 것의 기본은 부모가 변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습관이나 상처가 어른처럼 많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대하는 부모가 변하면 아이들의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이 됩니다. 만약 부모가 없거나 변화하기 힘들다면 주변에 '제대로' 대해주는 어른이 있으면 됩니다.
아빠와 엄마, 즉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되어 행복하면 아이들은 잘 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부부가 문제가 생기면 아이들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문제는 단순히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안타깝고, 심각한 것입니다.
부부행복의 기본 바탕은 엄마가 여자로써 아빠가 남자로써 행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조화를 이룰 때 여자인 엄마가 행복하고, 남자인 아빠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엄마와 아빠를 둔 아이들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한걸음, 한걸음씩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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