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알기위한 심리이야기(첫번째)
심리학(Psychology)의 어원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여인 프시케(Psyche)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미의 여신이 비너스(Venus)가 질투 할 정도였다.
비너스는 그의 아들 에로스(Eros)로 하여금 프시케를 없애게 하였지만 그녀를 본 에로스가 한 눈에 반해버렸다.
비너스의 질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였고, 프시케는 영생(immortality)을 얻게 되었다. 둘 사이에서 난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쾌락의 여신인 헤돈(Hedone)이다. 쾌락주의(Hedonism)라는 말도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어쨌든 프시케는 육신은 죽어 없어져도 남아 있는 영혼, 더 나아가 마음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고,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은 그리스어 Psycho(마음)와 Logos(학문, 연구)가 합쳐Psychology(심리학)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심리학은 마음의 실체에 대해 연구하는, 즉 ‘영혼심리학’이 주를 이루었고, 근세 이후에는 마음의 경험적 측면인 의식을 연구하는‘의식심리학’이 주를 이루면서, 그에 반하는 심리적 작용을 주장하는 작용심리학이 나타나기도 했다.
현대에는 행동관찰에서 접근하는 행동의 과학으로 ‘행동주의 심리학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로 이 심리 즉 마음에 문제가 생겨 많은 사회문제가 일어난다.
이제, 신이 사람을 만들 때 주셨던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기본적인 심리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 기준을 알면 심리의 문제들을 바로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신이 주신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풀어 볼 것이다.
이글을 읽는 이들 중에는 종교가도 있을 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여 궁금한 것은 질문해주시길 바라며 행복연구소 연구원들의 공통된 생각임을 밝힌다.
다미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