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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2-17 11:39
    [전문가기고문] [아내 상처 심리] 여자의 상처는 남편이라는 남자에게만 받는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22,421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

    태어 날 때ᆢ
    부모님 돌아 가셨을 때ᆢ
    나라가 망했을 때ᆢ

    여자는 태어나서 어른이 되어갈 수 록 
    딱, 한 사람ᆢ~
    남편이라는 남자 때문에 가슴 깊이 울을 일이 많아진다. 

    아내라는 여자의 눈물이 
    남편이라는 남자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철들게 하며 
    흔들리는 태풍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기에
     
    남자는 가장 사랑하는 아내인 여자에게 상처를 준 대가로 
    신은 남자에게 여자인 아내를 보호하는 
    책임감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 

    내가 상담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남자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버릴 때 이다. 

    부부로 살아가는 동안 아내는 크고 작은 상처를 남편에게 받았을 것이고, 
    눈물과 상처의 희생으로 
    남편을 지키고자 했던 삶이 모두 상처가 되는데, 
    남편이 외도를 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며 
    아내에 대한 책임감을 놓을 때 
    아내가 얼마나 망가지는 삶을 살게 될지 남자들은 모른다. 

    내 아내는 씩씩하고 곧은 여자라고 자만하지 마라ᆢ ~
    그래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만하지 마라ᆢ~
    그 믿음직스러움과 곧은 성품이 
    남편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만들어진 심리적 결과 일뿐,
    남편을 지키고자 씩씩한 척 견디는 것일 뿐, 
    가장 연약하고 가련한 여자일 뿐이다.

    아이엄마, 아내, 며느리, 직장인인 여자의 모습은 그녀의 진실한 모습이 아니다. 

    당신이 처음 아내를 만났던 때 이 세상에서 가장 괜찮고 아름다운 여자였기에 
    당신이 선택한 그 여자가 진실한 그녀의 모습이다.  

    그 여자가 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 변한 것 일뿐 
    그 여자는 당신과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에 대해
    내색 한번 못하며 당신의 위로와 사랑을 기다리는 가련한 여자일 뿐이다. 

    아내인 여자는 자식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아파도 기쁘지만,
    남편 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뼈 속 깊이 여자의 본질에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의 치료제는 남편의 사랑 뿐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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