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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2-17 11:41
    [전문가기고문] [아내 상처 심리] 상간녀를 닮아가는 아내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9,901  
    남편의 외도가 발생된 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무지한 생각 때문에.....
     
    또는 바쁘다는 이유로 시간되면 상담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부부가 살다 보면 한번쯤은 겪게 되는 어려움이라는 인식 때문에
     
    바람을 핀 남편이나 상처 입은 아내나  고통의 사간을 보내면서도 상담을 받지 않는 부부들이 많다.
     
    그러나 배우자 외도의 상처를 방치 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를 동반하며
     
    부부간의 갈등, 폭력, 이혼과 같은 극단적인 문제들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남편의 외도로 인하여
     
    랑에 상처받은 아내의 본능이 자신도 모르게 나름대로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상간녀가 했던 말과 행동,
     
    그리고 심리적 패턴까지 닮아가는 경향을 관찰 할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은 보고 느낀 것에 대한 학습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내 자신도 모르게 본능심리가 그렇게 움직여
     
    진다.
     
    외국의 사례에서도 남편의 외도로 고통을 받아오던 아내가 지나친 성형중독에 걸린 사례가 있었다.
     
    남편의 내연녀의 얼굴은 고양이 상으로 가늘고 예쁜 얼굴이었다고 한다.
     
    아내는 고양이상을 가진 여자에 대한 심리적 상처를 갖게 되어 집착하게 되었고, 고양이 상이 되기 위해 수회
     
    굴 성형을 시도 하다가 결국 고양이와 너무나 유사한 얼굴로 성형을 한 실제 사례가 있다.
     
    아내는 정신분열의 진단을 받게 되었지만 이처럼 배우자의 외도 발생 후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않으면 대체적
     
    으로 아내들이 상간녀의 유사한 직업(노래방 도우미, 유흥업소 또는 회사 경리와 바람나면 회사 경리로 취직 하
     
    고, 동창과 바람나면 동창 모임 가서 남자 동창 만나고, 산악회에서 바람나면 아내도 산악회에 가고, 비서와 바람
     
    나면 비서로 취직 하는 등을 갖게 되거나 유사한 성격으로 변해가는 사례들이 종종 있기도 하고 남편의 바람 정
     
    도에 따라 기회만 된다면 유사한 맞바람을 시도하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남편도 바람을 피웠으니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져도 된다는 합리화에 빠지기도 한다.
     
    이것은 의식적으로 의도하거나 이성적인 판단으로 일어나는 것들이 아니며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내 당
     
    사자는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래서 남편이 어떤 상간녀와 바람을 피웠느냐는 외도상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외도상담을 하는 과정 중에 아내들은 끊임없이 상간녀를 만나보고  싶어 하지만 만나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
     
    는 이유도 아내가 망가질 때는 상간녀와 유사한 상태로 망가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가 발생이 되면 남편의 협조가 없어도 아내들은 자기 자신의 심리를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
     
    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가 부여한 고통 안에서 외도를 한 당사자 보다 아내 자신의 심리가 무너지게 되고, 그 무
     
    너진 심리를 남편이 받아 주고 달래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남편이 비록 도덕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정
     
    도의 바람을 피웠다고 해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내 자신의 심리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
     
    다. 심리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아내, 엄마의 매력을 절대로 훼손시키지 말며 지키고 있을 때, 그리고 흔들
     
    림 없는 심력과 이해의 능력을 가질 때 집 나간 남편도 돌아오는 것이고, 상간녀도 스스로 물러나게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아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심리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누
     
    구나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며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다. 자신의 심리를 살리고 자신의 심리를 정원 가
     
    꾸듯이 가꾸는 것... 그것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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