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구소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마인드테라피(Mind Therapy)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
면서 외도 상담을 지속하다 보니 상담일지를 작성할 시간이 많지 않다.
남편외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내는 남편외도를 이해하고, 용서하여 행복했던 예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어
서 하지만 배신감이 워낙 크다 보니 신뢰가 무너지고, 이해가 되지 않고, 용서할 수 없는 마음으로 인해 고통은
가중되고 모든 것이 그대로 멈춰버린 상황에 놓인 내담자가 많다.
남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외도를 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외도에 대해
용서와 이해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말해도 아내들은 자신만의 행복을 누리는 것을 해보지 못했거나 어색
하거나 미안해서 잘하지 못한다.
간혹 즉문즉답을 보았을 때 함께 살고자 한다면 용서를 하라는 말을 한다.
종교에서도 자신의 탓이니 상대를 용서하라고 한다.
부부 상담, 가정상담, 기타 상담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차피 살 것이면 참고 살라고 한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도 조
차 외도 관련 글, 이혼 또는 참는 것 등으로 말하는데…….
용서와 이해를 하지 말고 참고 살라는 것은 아니며 이혼하라는 것도 아니다.
외도를 대처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외도전문가는 외도의 실체를 정확히 인지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서 잘못된 글을 써 도서가 난무하게 되고 이
상한 논리로 외도문제를 해결해 주려다 보니 믿고 따르던 내담자는 억누르고 참다 이혼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하
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
용서하게 된다면 참게 되고 심리적으로 억압되면서 이상심리, 정신장애 등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 그래서 용서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외도문제는 견딜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한 또 다른 정신문제가 발생한다.
이해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외도는 정신장애이기 때문이다. 정신문제에 관한 이해를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정
신장애에 빠져들게 되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정신장애는 이해보다 치료해줘야 할 정상인이 아닌 문제를 가진
사람이다.
행복을 생각하라는 것은 상처 입은 마음은 분노와 상처로 얼룩져 행복의 감정을 가질 수 없도록 부정감정이 커지
기 때문이다. 즉 분노와 상처를 치유하여 심리안정을 갖도록 하고 긍정감정을 갖도록 하여 행복 감정을 갖게 될
때. 비로소 올바른 이성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심리를 갖게 된다.
따라서 외도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기본을 지켜야 한다
용서와 이해 그리고 행복
이 3가지는 매우 중요한 외도문제해결의 기본이 된다.
이 과정이 외도 한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것이 힘들기에 부부끼리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도록
하고, 인간본능의 심리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상담, 조언하는 것은 이혼을 부추기는 계기가 된다.
분노와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참는 것, 이혼하는 것은 불행하게 살게 되는 근본 원인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
길 바란다. 이혼하는 부부의 90%가 사실상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관계였음에도 왜곡된 심리로 판단 착오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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