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유사 앱과 카페, 블로그가 있기는 했으나 일부 방탕한 삶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여겼다. 

만남, 채팅 등과 관련된 앱은 갈수록 진화하며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기성세대는 그다지 

접속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범유행이 시작되며 만남, 채팅 등 앱들은 더욱 활개 친다. 

요즘은 나이별 앱도 있고 어느 곳은 직업 나이 등 구체적 개인정보를 오픈하며 신분에 관한 두려움

을 해결해 주며 만남이 쉽게 한다.

예전에 원조 교제같이, 어리고 세상 물정 모르는 미성년 여자와 성인 남성과의 채팅, 만남 앱이 더

는 아니라는 거다.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채팅과 만남보다는 기성세대들이 이런 앱을 통해 만남과 채팅

이 활성화되었다는 거다.

동호회 등 취미나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곳도 있지만, 섹스를 목적으로 하는 앱도 너

무 많고 신분 노출은 할 필요도,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섹스만을 목적으로 합의하고 번개 만남이 이

뤄진다는 거다. 

이런 앱을 통한 만남으로 외도 상황이 알려진다 해도 쉽게 상간자를 찾기도 못하지만, 상간자라 하

기도 모호한 경우도 많다. 

사람들에게 알려질 일도 사귀며 상처받을 일도 없으며 언제든 자신이 만남을 결정한다는 편리함이 

매력이고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채팅을 통해 마치 연애하는 것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기에 다른 생각과 잡념에서 벗어나기 

쉽기에 매력적이라는 것이 이런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채팅하며 기분이 전환되고 가끔 아무도 몰래 만나 섹스하며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배우자가 섭

섭하게 해도 이젠 괜찮다는 얘기다. 

이렇게 좋은 세상을 혼자 가슴앓이하며 조선 시대 사람처럼 살 필요가 있냐는 것이 그들의 변론이

다. 어차피 들키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혼자만의 비밀인데..

과거 집장촌 등 성매매업소는 남자들의 전유물이었고 그 후 호스트 바가 출연하며 여자들이 스트레

스를 풀며 노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젠 앱을 통한 만남이 더욱 활성화 될것이고 남녀 구분 없이 즐기고 또 즐기며 죄의식도 느

끼지 못하며 문화처럼 자리 잡게 되어 건강한 심리가 대체 어느 것인지조차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

아가게 될 것이 슬프고 두렵다.

사람의 양심이 사라지고 비정상적인 심리 장애가 당연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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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