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외도가 발생한 후 분노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받으면서 배우자와 끝나지 않을 싸움으로 서로가 많은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 그러면서 극한 상황이 되면 전혀 분노치유를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심리로 인하여 이혼을 하거나, 자포자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노치유와 외도문제해결을 해야 겠다는 의지를 가진 분은 외도전문가에게 외도상담을 요청한다.
외도상담을 하면서 그 지독한 분노가 줄어들게 되면서 외도를 한 배우자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싸움이 중단되고, 상처를 더 이상 갖지 않게 되면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분노가 줄어들게 되면 마음의 안정을 갖게 되면서 배우자도 편안해지게 된다.
이렇게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분노가 치유되는 것은 배우자 외도 문제해결의 첫번째 과정이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이며,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 과정과 함께 남편과 아내는 부부행복을 설계하고, 그에 맞도록 몸과 마음을 변화하면서 새로운 부부행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분노치유를 하는 과정에서 분노가 확연하게 줄어들게 된 후에 외도상담을 중단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이 많다.
1. 우선은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를 하는 경향이 많다.
심각하고 극심한 싸움과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줄어들게 도고 마음이 편안해지게 되면, 외도문제해결이 별 것 아닌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면서 편안함에 안주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이 편안함은 오래가지 못한다. 분노의 정도와 상황에 따라서는 많이 다르지만, 문득 나타나는 분노와 고통이 반복되면서 분노는 확연히 줄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힘과 능력은 약화되면서 심리적 고통은 매우 커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 분노치유가 되면 모든 외도문제는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분노치유가 되면, 부부가 함께 편안함을 갖게 되면서 외도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외도문제해결을 위하여 이런 저런 방법으로 노력을 다시 하게 된다. 그러나 외도문제해결의 방법은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실행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과 자심감이 더욱 상실되고, 의존성이 강해지면서 다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어 고통스럽고 힘들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길까?
행복연구소의 전문적인 외도상담으로 비교적 어렵지 않게 분노가 줄어들게 되고 부부행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되면 외도문제해결에 대한 자심감을 갖게 되고, 편암함에서 외도전문가의 도움과 외도상담 없이도 부부가 노력을 하면 얼마든지 외도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외도문제해결이 분노치유 만큼이나 매우 쉽다고 생각을 하면서 분노 때문에 그 동안은 외도문제해결을 못했다고 생각하여 이제는 분노치유가 되었으니 얼마든지 자신들만의 힘으로 외도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당연히 외도문제해결을 위한 외도상담이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화장실 들어갈 때의 마음과 나올때의 마음이 다른 것과 비슷한 심리라 할 수 있다. 막상 분노치유가 되고 난 후 마음이 편해지면 상담비용과 상담시간 등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의외로 많은 내담자들이 상담비용으로 인하여 조금만 회복이 되고 변화를 하게 되면 더 이상의 외도상담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심각한 착각이고 오류이다.
분명 외도상담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분노가 줄어들게 되면서 차츰 분노치유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분노의 잔재라 할 수 있는 배우자 외도로 파생된 상처와 분노가 치유되지 않은 채 있기 때문에 배우자의 편안함과 변함없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다시 답답함을 갖게 되고, 많은 상처들로 인하여 다시 분노가 발생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의 분노는 그리 크지 않지만, 외도를 한 배우자가 받는 고통은 더욱 커지게 되면서 외도문제는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외도문제해결 또한 단순하게 생각하여 그냥 노력하고 화합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치밀한 계획과 실천으로 통하여 남편.아내 두 사람 모두가 변화를 하여야 하며, 이 과정에서 변화를 할 수 있는 용기.의지.노력.힘도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습관을 바꾸는 것이 변화인데,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알지도 못한 채 쓸데없는 노력을 하기 쉽고, 혼자의 변화가 아니라 상대와 함께 변화가 되야 하는데, 상대의 반응에 의하여 일희일비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심각한 위기와 함께 다시 분노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은 분노치유 후 부부가 자신들의 뜻대로 외도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면 다시 반복되는 고통과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분노치유를 하는 과정에서는 과거의 부부관계회복이 아니라, 새로운 부부행복을 설계하고 이에 대하여 남편과 아내의 몸과 마음이 변화를 해야 하며, 부부행복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새로운 부부행복이 습관적으로 정착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분노치유를 하고 난 후에는 외도문제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외도상담을 함으로서 체계적으로 변화를 해 가야 한다. 그러면 안정적으로 외도문제해결을 하고, 부부가 새로운 부부행복으로 살아가게 된다.
마치 모든 외도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과 오류는 다시 부부관계를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그 만큼 외도문제는 일반적인 부부문제와 전혀 다른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부부행복으로 정착이 될 때까지는 외도전문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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