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많은 남편이 겪고 있는 고민이다.

그래서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하면서 아내를 변화하려 노력하지만, 아내는 전혀 변함이 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고민이 깊어진다.

문제는 남편은 아내가 왜 성관계를 싫어하는지, 성관계를 거부하는지 정확히 모른다.

그냥 피상적인 것만 알고 있을 뿐, 정확한 진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원인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노력을 한들 소용이 없다.

결국, 쓸데없는 시간과 노력만 낭비한 셈이다.

남편은 노력한다고 하다가 점점 지치면서 포기하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게 되고 원래 아내는 성관계를 싫어하는 여자라고 단정해 버린다.

그러면서 남편의 관심은 불륜 관계로 돌리게 된다.

처음부터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억압 된 성욕이 행동을 쉽게 하도록 작용하게 만든다.

그래서 부부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 되어 간다.

아내의 성관계 거부로 모든 남편이 불륜 관계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남편은 일에 몰두해서 일 중독이 되던가, 운동에 몰입 한다든가, 공부에 몰입한다 던가. 등 무엇인가 다른 것에 몰입하면서 성공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겉으로는 화려한 성공을 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옆구리 시린 위기의 중년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가정을 보다는 무엇인가에 몰입하는 남편, 겉으로는 부부가 화목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실제 부부 관계는 엉망이다.

부부 관계가 즐겁고 행복했다면 그렇게 가정을 잊을 정도로 몰입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남편이 그렇듯, 남편들은 말한다.

아내가 원래 성관계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이다.

아내에게, 성적 행위보다 심리적인 만족과 접근 그리고 걸맞은 대화로 풀었더라면 어렵지 않았을 테지만 아내의 심리를 모르니 남편 입장에서는 외도, 불륜으로 가는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순서이었을 지도 모른다.

상담하다 보면 아내가 섹스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내들이 토로하는 것은 심리적, 환경적, 관계적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남편의 테크닉 문제는 두 번째였다.

이런 심리적 문제와 기능적 문제를 완화하고 나면 아내도 섹스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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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