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차이고 힘들게 출산하여 1살 된 아기가 있어요
그동안은 특별한 문제가 없이 살았는데
얼마 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더니 외도 하는 것이었어요
남편은 제가 임신과 유산을 반복하는 것 뒷바라지하고 힘들어하는 거 받아 준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기와 저한테 얽매여 의무 감 때문에 힘들다고 하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요
그동안 저는 아이 키우고 집안 살림 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쌀쌀맞게 대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삐지기도 하고 그랬지만 싸움은 하지 않았어요
남편이 하자는 대로 늘 다하게 해줬거든요
아이를 가지며 저는 직장을 그만뒀고 남편 수입에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쪼들렸고 저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시댁 근처로 이사도 했습니다.
남편은 언젠가 부터 제가 자기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자기는 아직 하고 싶은 것하고 살 나이고 이렇게 얽매이지 않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온종일 카톡하고 핸드폰을 끼고 살더니 오만 가지 이유로 새벽에 들어오거나 외박도 마음대로 합니다.
아주 당연하다는 듯 클럽 가고 밤새 술 마시고 이런 생활이 자기 나이에 해야 하는 거라며 아이와 저에게는 관심도 없고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외도 하는 상간녀는 그냥 만나는 여자일 뿐이고 자기는 그냥 구속 받지 않고 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상대는 직장 동료입니다,
전화 오면 밖에서 받거나 방으로 들어가 문 잠그고 통화 합니다.
시댁 어른들과 친정에서는 아직 모르고요, 바람피우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저를 의부증 환자로 몰더군요.
증거를 잡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들고 제가 돌아다닐 수도 없고 이대로 이혼 하자니 합의이혼인데 너무 억울하고요.
남편은 당장 이혼하지 않을 거면 별거라도 하자고 하네요
남편은 정말 아기도 저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혼하든 잘 해보든 일단 제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답답해 죽을 것 같아요
소송으로 이혼해도 증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남편은 이혼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여자와 즐겁게 보내고 있는 남편 미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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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