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이상해진 것은 일 년 반전입니다.

친한 친구와 외출, 여행 등이 잦았고 워낙 친한 친구라 저희 집에 와서 자고도 가고 저와 함께 술도 한잔 씩 했습니다.

중성 적인 외모와 행동에 저는 아내 친구를 신뢰했고요.

그러데, 알고 보니 아내는 그 친구와 ...

그런 사이더군요.

화도 나지지 않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아내가 그 친구와 나눈 카톡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성 관계 한 내용 들을 구체적으로 적었고 사랑한다는 등 그 내용을 보고 잠시 남자인 줄 알고 다시 살펴보니 그 친구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아내에게 본 것을 모두 말했고 아내는 이혼하자고 합니다.

저는 이해하지 못할 그런 게 있답니다.

아이가 하나 있는데 저 보고 키우라고 합니다.

자기는 엄마로 자격이 없다며 가끔 아이가 원하면 만나겠다고 합니다.

그 친구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 했지만 이젠 그 여자친구와 정착하고 싶다고 합니다.

휴...

그냥 이혼이 답인 것 같은데 제 맘도 왜 이런지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도 상간자 소송이 가능한가요?

이런 경우는 온전한 가정을 이루는 것도, 지키는 것도, 정신 차리고 돌아오는 것도 힘들겠지요?

02)418-3003,010-5456-8275

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