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섹스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서 당연히 여성을 리드하고 이끌어 줄 것으로 믿으며 여성은 수동적으로 남성에게 모든 것을 맡기게 된다.

결혼 후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아내도 많이 있다.

그러나 남편이 아무리 성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더라도 아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면 남편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래서 남편이 처음에는 열정적이더라도 오래가지 않아서 시들 해 지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남편은 섹스에 대해서 열정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섹스 능력에 대해서 걱정과 두려움을 갖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남편 입장은 아내를 만족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을 갖게 되면서 고민과 어려움을 갖지만, 아내가 전혀 변화 없으면 더 이상의 노력보다는 다른 여성에게 관심을 돌리게 된다.

이처럼 새로운 여성에 대한 로망과 욕구를 갖기 시작하면 더는 아내에게 성적 매력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서로 불만이 쌓인다. 이는 불륜과 외도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의 섹스는, 그 자체의 쾌락과 즐거움에 대한 열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섹스 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틀에 박힌 수법과 권태에 쉽게 빠지는 것이 남성이고 오랜 관계인 남편이라 할 수 있다. 성적인 서로의 심리와 변화, 성적 매력의 변화가 없으면 남편은, 섹스에 대한 열정이 쉽게 없어지게 되면서 권태와 섹스리스가 된다.

이런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가 함께 서로의 성 심리를 알고 자신에 관한 긴장감을 놓지 말아야 하며 섹스의 즐거움과 행복을 갖도록 해야 한다. 남편도 아내와의 성관계를 즐겁고 행복해 하고, 아내도 남편과 섹스를 즐겁고 행복할 방법을 함께 배우고 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우자가 성적 쾌락과 즐거움에 대한 열정이 없어지게 되면 당연히 본인도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서로의 성에 관한 관념과 개념을 이해하여 인정하고 성 심리 등 체계적인 섹스를 공부하면서 자신을 가꾸며 열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갖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부 모두 성관계를 포함한 관계에 관한 열정을 회복하게 되고 더욱 즐겁고 행복한 부부가 된다.

섹스라는 행위보다 두 사람 모두 성 심리를 알지 못한다면 부부간의 성 문제 개선은 불가능하다.

섹스라는 행위와 성 심리의 작용과 원리를 알지 못하면 서로 불신과 상처만 쌓이기 때문이다.

미덕인 것처럼 배우자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서로 알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도록 서로의 사랑과 애정을 갖고, 남편 또는 아내에게 치우치지 않는 즐기면서도 타락하지 않는 건강한 삶과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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