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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04-09 11:31
    [외도의발생원인] (아내외도) 욕구 불만을 후배를 통해..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2,368  



    오수정 (35세· 가명) 씨는 요즘 직장 나가는 일이 즐겁다. 출근 전 화장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아내의 작은 변화를 아직 느끼고 있지 못한 듯하다.

    요즘 사업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결혼 8년 차를 맞은 오수정씨. 연상인 남편과는 외국어 학원에서 만나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결혼 당시 두 사람 모두 성 경험이 전무 한 숫처녀, 숫총각 상태였다. 문제는 거기에서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성 경험이 없다 보니 신혼여행에서 첫날 밤을 치르지 못한 것. 오씨는 남편이 긴장한 탓에 그러려니 하고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않고 넘어갔다.

    시부모님과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들 부부는 옆방의 어른들이 신경 쓰여 제대로 성관계를 할 수가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두 사람은 거의 부부 관계없이 신혼 시절을 보냈다. 나중에 분가하고서도 상황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섹스에 대해 흥미나 관심이 그리 크지 않았기에 별다른 문제 없이 살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직장에서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한 남자를 만나면서 자신이 무지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신입사원 회식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가까워진 두 사람은 늘 직장에서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어느새 좋아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나이는 그녀가 세 살 많았지만 단둘이 있으면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느낌으로 나이 차를 실감할 수 없었다.

    무뚝뚝한 남편과는 달리 20대 후반의 젊은 신입 사원은 매사 정열적이었으며 애정 표현도 무척 적극적이었다.

    그러던 중 부서 회식이 끝나고 술이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그와 잠자리를 갖게 되었다.

    약간의 흥분 상태에서 이루어진 섹스는 무척이나 짜릿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섹스가 짜릿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그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를 통해 처음으로 오르가슴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배와의 첫 경험(?) 이후에야 비로소 그녀는 섹스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섹스에 자신이 없어 늘 소극적으로 임했던 남편과는 정반대 스타일이었다.

    첫 경험을 한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 직장 후배와 잠자리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신입 사원은 그녀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자신과 결혼할 것을 청해왔다.

    오수정씨는 한동안 갈등을 겪었지만, 육체 관계를 제외하곤 남편과 이혼을 할 만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남편도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으며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설령 그녀가 남편과 이혼을 하더라도 젊고 잘생긴 스물여덟 살짜리 신입 사원이 자신을 평생 사랑해줄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 지금은 좋으니까 느끼지 못할 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떠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컸던 게 사실.

    그녀는 이 상태에서 그와의 관계를 더 이상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물론 남편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해결해줄 수 없는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 애인을 만나는 데는 일정 부분 남편의 책임도 있다고 스스로 자위했다. 하지만 역시 마음이 편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겁이 더럭 나 즉시 관계를 정리했다. 처음에는 불만스러워하던 그도 어느새 새 애인을 사귀고 있다.


    대신 그녀는 남편과의 섹스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남편도 싫지 않은 눈치. 그 남자에게서 배운 테크닉도 요령껏 응용하고 있다.


    ~ 위 사례를 부부 관계에 도움이 되는 외도라고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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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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