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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2-20 01:23
    [외도의심리변화] 사이좋은 부부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770  


    이런 일을 겪은 후 길 가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보이고 저만 불행한 것 같습니다.

    좀 못나 보이는 사람도 잘나 보이는 사람은 잘나서….

    저만 못나고 불행하다는 생각에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아는 친한 언니는 저를 위로하며, “뚜껑 열어 보면 다 똑같아! 티 내지 않을 뿐이고 저들은 예전에 너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도 있고 앞으로 겪게 될 사람도 있어!” 그러면서 지금 사이좋아 보이는 커플 중 일부는 재혼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일 거고 일부는 불륜이고 한 5%로 정도는 위기를 극복한 부부일 거라고 하더군요.


    생각해 보니 남편 외도가 있기 전 우리 부부의 모습은 남들이 보기에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어도 그냥 평범한 부부로 보였을 것 같아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사이 좋아 보이는 부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빠 보이는 부부도 아니었던 거던 거죠.

    남편 외도를 알고부터 사이좋은 부부를 보며 부럽고 슬픈 이유는 남편과 다시 살게 되더라도 사이좋은 부부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고 서로 사랑하는 부부로 살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무 일 없었던 척,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척 연기하며 사는 거 저는 자신 없으니까요.

    상간녀와 남편이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이미 다 봐버렸고 가정이 있으면서도 두 남자에게 사랑 받고 사는 상간녀는 제 가슴에 비수가 되었고, 밝아 보이는 세상 여자들이 모두 상간녀처럼 보이고 얌전한 여자들도, 나이 많은 여자도 모두 상간녀로 보입니다.

    세상이 온통 상간남 상간녀로 보입니다.


    저는 남편한테도 다른 남자나 여자들한테도 살갑게 대하지도 못하고 자신 있게 농담을 주고받지도 못하는 성격입니다.

    혹여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자리를 피하곤 했으니까요. 이런 제가 잘 못살아온 건지….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잘 웃어주고 맞장구쳐주고 그렇게 살았어야 하는 건지….

    아이 때문이라도 남편과의 이혼은 자신 없지만, 같이 살아갈 것도 자신도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지워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제게 행복은 영원히 없을 것 같습니다.

    용서한다고 해도 잊어버리려고 해도 더욱 또렷해지며 몸서리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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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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