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하면서..
상담할 때는 분명 부부 화합을 위하여 상담한다고 하여 배우자까지 함께 부부 상담하게 되는데, 상담 과정에서 화합보다는 이혼의 명분을 만들기 위함을 알게 되면서 부부 상담 중단 요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담하는 목적에 대해서 정확히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하면, 요청했던 사람이 연락하지 않습니다.
남은 배우자와 면담하며 이혼했고, 부부 상담을 통해 이혼목적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배우자는 더 이상 함께 살기 싫어졌다고 하면서 분노와 더 큰 상처투성이가 된 마음을 치유하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혼은 결과이고, 심리적 치유를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엄청난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에 심리적 치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대부분 어떻게든 이혼하지 않고, 화합하여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상담하지만, 이혼하기 위한 명분과 증거확보를 위해 상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외도문제로 충격받은 배우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며 그 상처와 고통, 분노를 더욱 가중하는 비인간적인 행위입니다.
수많은 부부를 상담한 경험으로 이혼목적의 상담이라는 것을 알 수지만, 얼렁뚱땅 대충 넘어갈 것으로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
어떠한 경우가 되었든, 부부 문제 상담은 화합하여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외도로 이혼할 목적의 상담을 바랐다면 변호사를 찾아갔어야 합니다.
한때는 부부였던 사람에게 충격을 준 것도 모자라 유리한 이혼을 위해 비열한 방법을 쓴다면 훗날 본인 또한 온전한 행복을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사람이라면 인지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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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연구소 상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