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상담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
진실은 못 알아듣는 용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
어렵고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를 한다면, 그 상담자도 어찌해 줘야 할지 모르고 있다는 거다.
진정한 상담은 진실한 마음의 전달이다.
진심과 진실이 아니면 심리치유는 불가능하다.
어떤 분야의 상담이든 '전문분야'는 있다.
우리는 간혹 '전문적' 인 것을 착각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인과 병원이 부인과 질환의 기본적 지식을 가지고 있을 테니 웬만한 부인과
질환의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간 치료했음에도 늘 같은 원인과 진단, 갈수록 수위 높은 처방이 치료에 도움 되지 않고 갈수록 강한 약물로 몸
이 망가진다면 그제 서야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 진단하고 원인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바른 치료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제 서야 알게 된다. 그동안 치료를 위해 시간과 몸만 더욱 악화시켰다는 것을….
전문이라는 것은 세부적으로 나눠있어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것, 생각하지 못해서 했던 판단과 행동은 잘못이 아니다.
모두 그럴 수 있으니까.
자신만 바보라 생각하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을 주변 눈치 보며 알아듣는 척 이해하는 척 , 척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더 큰 문
제이다. 질문하기 창피해서 질문하지 못하는 것, 자신의 문제를 탓하는 것 ,그것이 정말 문제이고 바보라는 것을 아는 게 중
요한 치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간혹 자신이 직접 어떤 특정한 질병에 걸려 봤거나 극복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같은 분야의 전공한 사람이라도 경험하고 극
복한 사람과의 차이가 비교할 수없을 만큼 크다는 것을 알수 있다. 매우 다르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너무도 잘알기 때문이다.
맞서 극복하기 위한 그들의 연구와 노력이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과 문제의 진행상태와 앞으로의 치유방법을
정확히 제시고 정리해 준다는 놀라움은 극복한 전문가의 진실한 진심과 신뢰하게 된다는 거다.
이제라도 알면 된다.
그리고 행동하면 반드시 극복은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도 극복해 행복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마음의 지옥에서 살 것인지 진정한 극복을 통해 행복과 마주할 것인지를...
진실은 어렵지 않다.
어려울게 하나도 없다 .
진실은 , 진심은 그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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