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를 쉽게 느끼는 것은 사실 남편보다는 아내다.
표면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남편이 더 많아 권태는 대부분 남편이 느낀다 생각한다.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 때 여성은
경제적인 갈등, 의견 불일치, 자녀 문제, 남편의 무관심 등 아내가 '딴생각'을 하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이런 여성은 외도를 통해 '인생이 의미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결혼생활의 힘든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다양한 형태의 아내 외도는 지속 할 수 있다.
희망이 없고 지지부진한 결혼생활
무시 당하는 아내, 억압 당하는 아내, 의심 받는 아내는 혼외정사의 유혹을 받습니다. 설문조사를 해보면 남자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권태감'을 외도의 주된 원인으로 꼽는데, 여성은 그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결혼생활 자체에 의미를 잃고 정체성을 잃게 되면 혼외정사를 하게 된다.
남편에 대한 성적 불만
여성은 자신의 성감이 충족되지 않을 때 외도를 생각하게 된다. 부부간 성행위의 만족도가 높은 여성 중 외도 정사 경험자 비율이 18~22%에 불과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와 반대로 성생활이 빈약한 여성 중 약 50% 이상이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일부 여성은 단순히 부족한 섹스의 '횟수'를 채우기 위해 외도 정사를 하거나 부부 관계의 보조 수단으로 여기기도 한다.
남편에게서 독립과 자존심을 얻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여성이 있긴 하지만 설득력은 별로 없다. 외도 정사는 일종의 범죄이자 남편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배반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데도 외도 정사가 독립심을 기른다거나 자존심을 얻는 방편이 된다는 것은 지나친 사고의 비약일 뿐이다. 안타까운 자기합리화다.
다시 한번 화끈한 사랑과 로맨스를 맛보고 싶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고, 부부 관계가 원만한 부부도 외도 할 수 있다. 이런 부부의 평균 섹스 횟수는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따로 애인을 두는 현상이다. 이런 여성은 남편을 사랑하면서도 가끔 외도 하는데 그런 외도 정사가 결혼생활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심리적인 충족 감에 의한 외도가 많다는 의미다.
남편의 무관심
'이제 여자로서의 매력이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 때 스스로를 재발견 하고 싶은 여성에게 외도 정사는 자각의 촉진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내 육체를 내가 지배한다는 느낌'을 통해 용기를 되찾는 여성도 있다. 남편의 무관심은 결국 아내를 외도로 내몰게 된다.
남자들도 다 하는데 여자라고 왜 못해?
어떤 설문조사에서 외도 정사를 하고 있는 여성(응답자의 29%에 불과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중 20%만이 결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고, 남편이 외도 하는 것에 충격을 받아 반발 감과 함께 맞바람의 형태로 외도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서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다.
나는 슈퍼우먼이라는 착각
정신분석학에서 '성모마리아 콤플렉스'라고 부르는 경우다.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도 높고 다른 여성의 선망 대상이기까지 한 여성들이 외도 정사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외도 정사 핑계는 만들기 나름
자신을 원하는 남성을 만나면 인심을 쓰는 여성들이다. 탈가중주의나 일부일처제를 깨야 한다는 확고한 의식도 없는데 혼외정사를 하는 부류가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자기 합리화에 의해서만 외도 하게 되므로 어떠한 핑계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내게 만 집중해주는 그 남자가 좋아서
그 '집중'이 오래가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이 좋은 거다. 외도 할 때, 상간남이 자신에게만 집중해주는 느낌이 좋아서 외도 하는 경우다.
참으로 다양한 유형이 많지만, 대표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결국은 남편과의 원만한 대화와 관계가 형성되지 않게 되면서 아내의 외도는 시작이 되고, 아내로서는 자진의 외도에 대한 합리화로써 이유를 만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절대 없다.
다만 남편은 아내의 이러한 이유를 원인으로 인정하지 못하며 일반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해하고 안 하고의 문제보다는 이런 이유와 원인이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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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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