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하고 싶어요.-당신은 싸움의 기술을 아는가?
배우자의 외도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남편과 아내들이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가 바로 상간남,상간녀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말이다. 애지중지 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지켜온 가정이
그들의 더러운 욕망에 의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는 생각을 하면
당장이라도 쫒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다고 하소연을 한다.
안다. 배우자의 외도로 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은 고통의 마음을...
법의 테두리만 없다면 살인도 불사할 만큼 억울하고, 또 억울한 심정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상대의 회사를 찾아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그 가족에게 알려 똑같이 폭탄을 던져주고
소송을 통해 경제적인 손해를 입힌다고 해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무엇일까?
또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필요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다만 계산을 해보자는 것이다.
감정에 휩쓸려서 칼자루를 상대에게 쥐어주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내 소중한 것은 다 지키면서 가자는 것이다.
당장의 억울함, 복수심, 분노의 표현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결국 나는 모든 것을 다 잃고, 상대는 모든 것을 다 얻는 결과로 끝난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남은 평생을 활활 타오르는 분노와 원망에 휩싸여 살아갈 것인가?
잘못한 상대에게 벌을 주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한 템포만 숨을 고르고 차분히 이성적으로 접근해 보자.
저잣거리 싸움에서도 무조건 소리치는 사람보다 단 몇마디 말로
상대를 제압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이다.
쓸데없는 잔 펀치를 여러 번 날려봤자 단 한번의 제대로 박히는
스트레이트에는 비할바가 못되는 것이다.
상간남, 상간녀에게 복수하고 싶은가?
행동하기전에 나를 먼저 점검해 보기 바란다.
내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고 잃을 것은 무엇인지,
버릴 수도 있고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부터 챙겨보기 바란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칼자루를 휘두르기 바란다.
이것만 잘 맞아 떨어진다면 상대에게 가장 잔인한 형벌로
댓가를 돌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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